1기 · 2010 · 완료

세계디자인수도(WDC) 2010·컬처노믹스

서울을 세계 첫 '세계디자인수도'로 개최하며 문화를 도시경쟁력·경제로 연결한 오세훈 1기 디자인·컬처노믹스 정책의 국제적 정점.

배경·목적

오세훈 1기 ‘디자인 서울’ 정책의 국제적 정점이자, 문화를 경제(관광·산업)와 연결하는 ‘컬처노믹스(Culturenomics)’ 기조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컬처노믹스는 공연·예술·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을 육성해 다른 도시가 모방하기 어려운 서울만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개념으로, 오 시장은 문화·관광·금융·디자인·R&D 등 ’창조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핵심 내용

서울은 2007년 10월 2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총회에서 세계 최초의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 2010’으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2010년 한 해 동안 디자인 페스티벌·서울디자인올림픽·국제 디자인 컨퍼런스 등 각종 디자인 행사를 개최하고, 6대 신성장산업 육성과 문화 투자를 병행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노들섬 예술센터 등 상징 랜드마크 건립 구상도 컬처노믹스 축으로 함께 추진됐다.

성과

산업정책연구원 연구 등에서 WDC 서울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관광 이미지 개선, 디자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 주요도시 경쟁력 순위에서 서울은 2006년 27위에서 2010년 9위로 상승했다. 서울의 디자인·문화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각인시킨 대표 사례로 꼽힌다.

논란

전시성 이벤트에 예산이 집중되고 실질적 시민 체감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회의론이 병존했다. 획일적 간판 규제·과도한 경관 사업이라는 ‘디자인 서울’ 전반의 비판, DDP·노들섬 등 상징 사업의 사업비 급증·좌초와 맞물려 ’문화 대신 개발·토건’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오 시장이 2011년 사퇴하면서 컬처노믹스 기조는 후임 시정에서 상당 부분 전환됐다.

핵심 수치(KPI)

관련 정책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