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목적
서울시 시민제안 플랫폼은 세 시장을 거치며 명칭과 성격이 바뀌어 온 역사가 있다. 뿌리는 오세훈 1기 취임 직후인 **2006년 개설된 ‘천만상상 오아시스’**로, 시민 누구나 생활 속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한 참여 창구였다. 오세훈 사퇴 후 박원순 시정은 2017년 촛불의 의미를 담아 이를 **‘민주주의 서울’**로 개편해 운영했다. 오세훈 2기 출범 뒤인 2022년 12월, 시민·직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상대로 서울’로 명칭을 되돌리며 1기 ‘상상’ 브랜드를 부활시켰다. 목적은 시민 아이디어를 정책 형성 과정에 직접 연결해 소통·참여 행정을 강화하는 데 있다.
핵심 내용
온라인 플랫폼(idea.seoul.go.kr)을 통해 시민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공감·토론을 거쳐 부서 검토와 실현 여부 답변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2022년 11월 28일~12월 11일 진행된 명칭 선호도 투표에서 ’상상대로 서울’이 시민 5,032명 중 2,176명(43.2%), 직원 348명 중 155명(44.5%)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고, 전문가 심사 결과도 일치해 2023년 1월 기능 개선과 함께 적용됐다. 매년 접수된 제안 중 ’상상대로 서울 우수제안’을 선정하는 온라인 시민투표를 운영하며(2023·2024·2025·2026년 시행), 채택된 제안은 실제 시정에 반영된다.
성과
자유제안·정책참여 창구를 상시 운영하며 시민 참여 행정의 대표 채널로 자리 잡았고, 우수제안 시민투표를 정례화해 제안-검토-환류의 순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에 자유제안 데이터가 공개되는 등 제안 이력의 투명한 관리도 이뤄진다. 오세훈 1기의 참여 브랜드를 계승·복원했다는 점에서 시정 철학의 연속성을 보여준다.
논란
플랫폼의 명칭이 시장 교체 때마다 ’천만상상 오아시스 → 민주주의 서울 → 상상대로 서울’로 바뀌면서, 정책 실체보다 정치적 상징·브랜드 교체에 치우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언론은 ’돌고 돌아 5년 만에 다시 오세훈 품으로’라며 명칭 되돌리기의 상징성을 부각했고, 시정 교체마다 반복되는 개편이 행정 연속성·시민 인지도 측면에서 비효율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핵심 수치(KPI)
- 연혁: 천만상상 오아시스(2006) → 민주주의 서울(2017) → 상상대로 서울(2022.12)
- 명칭 선호도 투표: 시민 5,032명 중 2,176명(43.2%), 직원 348명 중 155명(44.5%) 지지 (2022.11.28~12.11)
- 기능 개선·명칭 적용: 2023년 1월
- 우수제안 시민투표: 매년 정례 운영 (2023~2026)
관련 정책
- [[ai-governance]] — 시민 참여·소통 채널을 디지털·AI 행정으로 고도화하는 방향에서 연결
- [[dasan120]] — 시민 접점을 넓힌 오세훈표 시민서비스 계보